서울시는 11~12일까지 양일간 대형 건설현장 6곳에서 민·관합동으로 재난상황 대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시범훈련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상수도관 파손, 집중호우, 도시가스관 파손 등 실질적으로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훈련으로 진행된다.
시범훈련을 통해 위기대응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훈련에서 발생한 문제점은 개선방안을 마련, 실제 상황에 맞도록 행동매뉴얼 등을 보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2회 진행하던 현장 시범훈련을 2013년부터 4회로 확대했다”며 “위기관리 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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