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26일 올해 중국 내 4번째 자매결연 대상인 하얼빈 우창시 조선족 실험소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컴퓨터와 전광판 등 교육시설을 지원했다.
이날 결연식에는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채진원 주중 선양 총영사관 부총영사, 장진화 우창시 부시장 등 현지 인사들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조선족 실험소학교에 컴퓨터 30대, LED 전광판, 책걸상 120개 등 소학교를 위한 교육 시설은 물론 조선족 실험소학교의 부속 유치원 개원이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감안해 빈 교실에 정글짐, 미끄럼틀 등 실내놀이터 시설도 마련했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토양을 제공해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이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추옥단 조선족 실험소학교 교장은 “유치원 개원을 앞두고 필요한 물품을 구하지 못해 고민이 많았는데 때마침 아시아나항공의 지원으로 무사히 개원할 수 있게 됐다”며 “요청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아시아나항공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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