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가 과거 스캔들 이후 생활고에 시달렸던 사실을 고백했다.
아이비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 녹화에서 ‘시련이 남긴 교훈’이라는 주제에 생활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아이비는 “‘유혹의 소나타’로 인기 대열에 올랐지만 스캔들과 소속사 소송에 휘말려 급작스럽게 활동을 중단하며 생활고를 겪었다”고 말했다.
활동 중단으로 수입이 줄어 급기야 생활고까지 겪게 됐다는 것. 아이비는 이날 “수입이 7개월째 없었는데도 소비패턴을 바꾸지 못해, 당시 통장에 잔액이 600원 밖에 남지 않았었다”고 말해 출연진을 경악케 했다.
아이비는 “그 때 돈의 소중함을 느끼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위기를 기회라고 생각하며 시련을 극복했다”며 “이런 힘든 시기를 보낸 뒤, 현재는 차도 경차로 바꾸고 저축도 열심히 하며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비의 생활고 고백은 오는 28일 오후 8시 50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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