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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IT부품주, 세코닉스·이라이콤 매수 시점”

현대證, “IT부품주, 세코닉스·이라이콤 매수 시점”

등록 2013.07.12 08:51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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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IT부품주에 대해 전방산업과 주식시장에 대한 우려로 과매도 국면이라며 강해진 경쟁력을 가진 업체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현대증권 박종운 연구원은 “IT부품주 주가는 전방산업에 대한 우려 (삼성전자의 갤럭시S4 판매량 둔화에 따른 경쟁력 하락)에 외국인들의 한국 주식시장 매도까지 확대되며 직전 고점대비 약 20% 하락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여기에 최근 IT부품주들은 단가인하 우려와 업체들의 BW발행에 의한 주가 희석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타산업 대비 주가 낙폭이 더욱 확대됐다”며 “그러나 제반의 우려요인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최근의 IT부품주 주가 낙폭은 과도하다고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반기 IT부품주에 대한 투자매력은 아직 유효하다고 판단된다”며 “이는 전방산업에 대한 우려도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안정화와 함께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신제품 출시 효과로 실적의 급성장이 기대되는 이녹스, 하이소닉을 탑픽으로 추천한다”며 “여기에 견조한 실적과 고객·제품 다변화로 동종업체 대비 차별화된 성장이 전망되는 세코닉스와 LCD를 적용한 스마트기기의 판매량 증가에 따른 하반기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이라이콤도 매수시점이라 판단된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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