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2013 불법 프로그램 클린 캠페인’ 실시

넥슨과 넥슨네트웍스는 오는 8월 12일까지 한 달간 ‘2013 불법 프로그램 클린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 (사진=넥슨 제공)

넥슨과 넥슨네트웍스는 오는 8월 12일까지 한 달간 ‘2013 불법 프로그램 클린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

이번 클린 캠페인은 보다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워페이스’, ‘바람의나라’, ‘테일즈위버’ 등이 참여한다.

게임 모니터링 강화, 비정상적인 사용자 행동 패턴 분석, 불법 프로그램 유포 사이트의 지속적인 확인 및 제작·유포자 제재 강화, 프리 서버와 작업장 등 불법 행위 차단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양사는 게임 불법 프로그램을 배포하고 있는 카페나 블로그의 사이트 주소를 게임명과 함께 신고하면 추첨을 통해 총 121명에게 넥슨캐시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정일영 넥슨네트웍스 대표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건전하고 쾌적한 게임 환경을 마련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게임 이용 환경 개선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네트웍스는 최근 ‘넥슨 서비스언어’ 가이드를 제작해 순차적으로 적용시키고 있으며 정기적인 고객만족 설문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3 불법 프로그램 클린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http://www.nexon.com/Events/EV130716/IllegalProgramReport.aspx) 또는 넥슨 공식 홈페이지(www.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아연 기자 cs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