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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KT미디어허브 사장 “스마트혁명 못지 않은 TV혁명”

김주성 KT미디어허브 사장 “스마트혁명 못지 않은 TV혁명”

등록 2013.07.22 17:14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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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KT 미디어허브 사장이 ‘올레tv 스마트’의 다양한 기능과 출시 의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KT 제공)김주성 KT 미디어허브 사장이 ‘올레tv 스마트’의 다양한 기능과 출시 의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22일 KT미디어허브가 세계 최초로 HTML5 플랫폼 기반의 차세대 IPTV 서비스인 ‘올레 tv 스마트’를 출시했다.

KT미디어허브가 출시한 ‘올레 tv 스마트’는 방송, VOD, 웹, 모바일 사이의 경계를 없애는 서비스로, 이날 김성주 KT미디어허브 대표가 직접 시연회를 가질 정도로 KT의 야심작으로 평가된다.

이날 시연회에서 콘텐츠 매시업, 양방향 교육 서비스, 클라우드 게이밍, 스마트한 개인방송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제일 먼저 선보인 서비스는 매시업을 이용해 야구 경기를 보면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야구중계’로 비디오 클립을 통해 놓친 장면까지 볼 수 있다.

야구 해설위원들은 선수의 상대전적이나 올시즌 대결구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야구 경기를 더 즐겁게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마해영 해설위원은 “놓친 장면보기는 정말 백미”라며 “야구팬들의 니즈와 트랜드를 반영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추켜세웠다.

두 번째로 선보인 ‘Wiz 게임’은 배우 박준규씨 가족이 직접 체험한 방송이 방영됐다.

이들은 다른 게임 회사의 조이스틱을 셋탑에 바로 연결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과 조이스틱의 반응 속도가 빠르다는 점 게임 타이틀을 사지 않아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영어 양방향 교육 프로그램 시연에서는 스마트폰과 TV 두 가지 기계를 두고 TV에서 나오는 학습을 스마트 폰을 통해 따라하는 양방향 시연이 진행됐다.

이밖에도 기존의 1인 방송을 TV상에서 구현한 올레TV 개인방송과 클라우드를 이용한 디비디 서비스, 스마트폰과 TV 연동해 만든 게임 서비스 등이 소개됐다.

김주성 대표는 “‘올레 tv 스마트’는 모든 콘텐츠를 TV 리모콘 하나로 음성검색, 터치패드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매쉬업을 이용한 TV커머스까지 연결이 되면 스마트 혁명에 못지 않은 TV혁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또 “현재 25초당 1명씩 신규 방송가입자가 들어오는 데 증가 속도를 20초까지 올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단순히 새로운 서비스를 떠나 새로운 변화의 단초로 더 발전시켜 UHD 화질 경쟁 선도와 시장 선점, 디바이스 연계 강화 등에서도 KT미디어허브가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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