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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푸르지오 입주민 “인천경제청 승인 절차 어겼다”

청라푸르지오 입주민 “인천경제청 승인 절차 어겼다”

등록 2013.07.23 14:06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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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푸르지오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가 자신들이 진행 중인 구조안전진단 결과가 나오기 전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사용 승인을 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23일 “한국시공학회가 진행한 정밀구조안전진단 결과가 나오기 전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사용 승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달 27일 인천 서구 경서동 소재 주상복합 아파트 ‘청라 푸르지오’ 사용 승인을 했다. 당시 입주예정자 측 결론이 담긴 요약본을 건네받아 이를 근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승인 결과를 토대로 정밀구조 안전진단 결과 안전상에 이상이 없어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아파트는 올해 3월 말 공사를 마쳤으나 2개동 내부 인방보 2곳에서 일부 철근이 빠진 사실이 드러나 준공승인이 늦어졌다.

대우건설 측은 “현재 입주가 진행 중인데, 안전에 문제가 있으면 가능하겠느냐”며 “지적됐던 인방보 역시 하자가 전혀 없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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