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말 녹화를 마친 존박은 이날 녹화에서 100인의 고교생들에게 영어 문제를 출제해 환호를 받았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펼쳐진 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100인의 고교생들은 94대 골든벨을 울리기 위해 도전을 펼쳤다.
존박은 이날 정지원 아나운서와 함게 영어 문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86: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00인 학생들에게 유창한 영어실력을 선보인 존박은 어느 때 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녹화에 임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선배 뮤지션 이적이 진행한 신개념 리얼리티 예능 Mnet ‘방송의 적’을 종영한 존박은 KBS 2 ‘우리동네 예체능’과 MBC ‘무한도전’, SBS ‘런닝맨’ 등에서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여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존박은 지난 해 2월 미니앨범 ‘Knock’ 이후 무려 16개월 만에 1집 앨범 ‘INNER CHILD’를 발표했다. 수록곡 5곡에 작사, 작곡을 맡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도 과시했다. 이적 이상순 정원영 이승열 레이강, 힙합뮤지션 비지, 다이나믹듀오 최자, 이단옆차기 등이 국내 정상의 뮤지션들이 앨범 작업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존박이 출연한 KBS1 ‘도전, 골든벨 - 여름방학 특집 역사통일 골든벨’ 편은 18일 오후 7시10분 방송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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