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닷컴이 ‘HD뮤직 2.0’으로 초고음질 음원 시장 선도에 나선다.
CJ E&M의 라이프스타일 뮤직 서비스 ‘엠넷닷컴’은 오는 29일부터 고화질 HD영상과 스튜디오 원음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HD뮤직 2.0’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엠넷닷컴은 지난 4월 국내 디지털 음원 업계 최초로 모바일에서 320Kbps 전송률의 고음질 음원을 서비스하는 ‘HD뮤직’을 선보인바 있다.
이번 ‘HD뮤직 2.0’은 ▲다양한 영상을 고해상 HD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HD Live’ 서비스와 초고음질 음원인 ‘MQS’, CD 음질의 ‘CDQ’ 음원 등 한차원 발전한 고음질의 음원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HD Live’ 서비스는 듣는 음악에서 보고 즐기는 음악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용자들은 ‘HD Live’를 통해 뮤직비디오 및 ‘엠긱스’ 등 각종 공연실황은 물론이고 ‘엠카운트다운’, ‘슈퍼스타K’ 등 채널 ‘Mnet’의 방송 프로그램을 고해상 HD 화질로 감상 가능하다.
‘Studio Master’ 서비스도 24비트 스튜디오 원음 수준의 MQS 및 16비트 CD음질의 ‘CDQ’ 등 2가지 음원을 제공한다. ‘MQS’ 음원은 곡 당 1800원에 ‘CDQ’ 음원은 곡 당 900원에 다운로드할 수 있다.
엠넷닷컴은 ‘HD뮤직 2.0’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간단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정답을 맞춘 고객 100명을 선정해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또 이벤트 기간 내 ‘MQS’, ‘CDQ’음원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스텔앤컨 기기, 헤드폰, 스피커 등 음향기기를 선물한다.
임양균 CJ E&M 스마트미디어사업본부 스마트엠넷사업팀장은 “스마트 기기의 발달로 고객들의 ‘귀높이’가 높아지면서 고음질 음원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들은 엠넷닷컴의 ‘HD뮤직 2.0’ 서비스를 통해 음악을 듣는 것은 물론, 눈으로 보고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엠넷닷컴은 앞으로 출시될 음원들을 ‘MQS’ 및 ‘CDQ’ 음원으로 출시하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등 고음질 음원 서비스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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