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2℃

  • 인천 -1℃

  • 백령 6℃

  • 춘천 -3℃

  • 강릉 4℃

  • 청주 1℃

  • 수원 1℃

  • 안동 -2℃

  • 울릉도 7℃

  • 독도 7℃

  • 대전 3℃

  • 전주 1℃

  • 광주 3℃

  • 목포 4℃

  • 여수 6℃

  • 대구 1℃

  • 울산 6℃

  • 창원 5℃

  • 부산 8℃

  • 제주 7℃

신성일 “결혼 엄앵란이 아닌 재일교포 공미도리와 할 뻔”

신성일 “결혼 엄앵란이 아닌 재일교포 공미도리와 할 뻔”

등록 2013.09.30 19:56

최재영

  기자

공유

배우 신성일이 TV조선의 대찬인생에 출연해 배우 엄앵란과 결혼이 아닌 재일교포 배우 공미도리와 결혼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아래 사진은 영화 현해탄은 말이없다에 출연한 공미도리(왼쪽)모습. 사진= TV조선 화면 캡쳐, 영화 현해탄은 말이 없다 캡쳐.배우 신성일이 TV조선의 대찬인생에 출연해 배우 엄앵란과 결혼이 아닌 재일교포 배우 공미도리와 결혼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아래 사진은 영화 현해탄은 말이없다에 출연한 공미도리(왼쪽)모습. 사진= TV조선 화면 캡쳐, 영화 현해탄은 말이 없다 캡쳐.


배우 신성일이 아내 엄앵란이 아닌 재일교포 배우 공미도리와 결혼할 뻔한 사연을 털어났다.

신성일은 30일 저녁 11시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인생수업 토크쇼 ‘대찬인생’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밝히며 엄앵란과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신성일은 방송에 “어미나가 며느리감으로 생각한 여성이 있었다”고 밝히며 “영화 ‘현해탄은 말이 없다’에 출연했던 배우 공미도리였다”고 고백했다.

신성일과 공미도리는 이 영화에서 합께 호흡을 맞췄고 공미도리는 촬영이 없는날 신성일 집에 머무르면서 가족과도 가깝게 지냈다.

신성일은 “공미도리와 함께 지낸 어머니는 그녀를 마음에 담아뒀다”며 “하루는 어머니가 함께 어딜가자고 해 따라갔더니 공미도리의 부모님이 함께 계셨고 선을 보는 자리였다. 양가 부모님들이 모두 흡족해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신성일은 당시 엄앵란과 열애중이었고 이자리에서 결혼의사를 밝혀 가족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신성일은 “어머니의 반대가 심했고 내가 엄앵란이 임신했다고 고백하면서 어미님이 깜짝 놀랫고 결국 엄앵란을 며느리로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관련태그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