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상원도 같은 합의안을 가결처리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날 중 서명만 하면 미국은 사상 초유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이른바 국가 부도 사태를 모면하게 된다.
합의안은 연방정부가 예산을 현재 수준에서 내년 1월 15일까지 집행할 수 있게 해 16일째인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을 끝내고 부채 한도의 경우 내년 2월 7일까지 현행 법정 상한(16조7천억달러)을 적용받지 않고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상원은 하원에 앞서 찬성 81표, 반대 18표의 압도적인 표차로 합의안을 통과시켰다.
박정민 기자 likeangel13@
뉴스웨이 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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