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證 “참좋은레져, 3Q 어닝서프라이즈 예상”

KDB대우증권은 참좋은레져에 대해 3분기 사상 최대 분기실적과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KDB대우증권 이왕섭 연구원은 18일 “참좋은레져는 일반 생활 자전거를 판매하는 삼천리자전거에서 첼로스포츠로 2007년에 분사하여 주로 고가의 고급자전거를 전문적으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참좋은레져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약 11%로 추정된다”며 “고가일수록 중요한 사후서비스, 부품조달 등의 문제로 국내 브랜드가 더욱 선호되고 있으며 전국 1200여개 이상의 삼천리자전거 지점을 이용해 판매되고 있는 참좋은레져의 시장점유율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여행사업부는 그 동안 삼천리자전거의 자회사로써 자전거 회사로만 많이 알려졌으나 최근 공중파 TV 광고를 공격적으로 함에 따라 여행사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좋은레져의 3분기 실적은 2분기의 공격적인 TV 광고 효과와 여행업 최대성수기에 힘입어 매출액 229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의 사상 최대 분기 실적과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 써프라이즈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