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동엽이 화보촬영 도중 눈물을 흘려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신동엽은 이날 촬영한 화보에서 사진가 신디 셔먼의 촬영 스타일을 콘셉트로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신동엽은 여인, 노인, 심지어 피에로까지 자유자재로 변신하며 열정적으로 화보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이날 피에로 분장을 하고 화보 촬영을 진행하던 신동엽은 촬영 도중 눈물을 흘려 주위를 놀라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동엽은 “화보를 찍는 도중 내 안에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감정이 물밀 듯이 흘러 들어왔다”면서 화보를 촬영하던 도중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난 뒤의 공허함, 무대 뒤에서 화장을 지우면서 지친 감정을 느꼈다고 밝혔다.
신동엽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동엽 눈물, 왠지 뭉클하네” “신동엽 눈물, 희극인의 비애인가” “신동엽 눈물, 개그맨들은 무대 뒤 우울증도 많다던데” “신동엽 눈물, 화보 촬영장 분위기 장난아니었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동엽의 파격적인 화보는 이번 ‘엘르’의 창간 21주년 기념 1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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