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NBG는 주부사원을 놀부NBG 가맹점 지원 매니저로 채용하며 기혼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10명 내외를 채용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총 30명으로 확대 충원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발된 주부사원은 가맹점 관리 및 점검 업무를 수행한다. 담당 가맹점에 놀부본사에서 진행하는 마케팅 프로모션을 안내하고 신메뉴에 대한 반응을 체크한다. Q.S.C 즉, 매장의 품질과 서비스, 청결을 관리 및 점검하는 업무도 담당한다.
놀부NBG 주부사원들이 현장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직장과 가정일을 병행하는 점을 고려해 근무시간을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조율한 유연한 근무시간 뿐 아니라 거주지 중심으로 근무하고 4대 보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업무상 가맹점 방문도 스케줄에 따라 주 단위로 가능하게 했다. 또한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집중 교육과 상담도 병행 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 강남지역 가맹 지원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는 주부사원 김성열 씨는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잠재된 역량을 펼치며 가정과 일을 함께 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김필수 놀부NBG 창업연수원 차장은 “주부 사원의 경우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며 숨은 재능들을 적극 발휘해 회사 내부와 가맹점주 및 고객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벌이나 스펙을 떠나 주부사원 같이 직무에 맞는 특기와 적성을 가진 다양한 분들이 놀부NBG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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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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