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승으로 폭스바겐 폴로 R WRC로 데뷔한 첫 해에 제조사(Manufacturer) 부문 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확정 지으며 드라이버(Driver) 및 보조 드라이버(Co-Driver)까지 3개 트로피를 거머쥐는 업적을 달성했다.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디렉터 조스트 카피토는 “폴로 R WRC로 출전한 첫 시즌에서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한 것은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결과다”고 소감을 전하며 “3개의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것은 폭스바겐이 월드 챔피언십에서 매우 중요한 자동차 메이커로 자리하게 되었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밝혔다.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대회로 포뮬러 원(F1)과 더불어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모터스포츠 이벤트다.
또한 11개월동안 유럽 주요 국가와 호주, 아르헨티나 등 13개국을 오가며 경기를 개최해, 각 라운드에서 획득한 점수로 최고의 드라이버와 팀을 결정한다.
특히 양산형 차를 개조해 참가하는 방식으로, 전용트랙이나 공공도로를 변형한 서킷에서 달리는 다른 레이스들과는 달리 포장도로 및 비포장도로는 물론 눈길과 빙판길까지 포함된 코스 구성으로 궁극의 레이스로 손꼽힌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volkswagen-motorspor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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