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퇴출 홈피 프로필도 삭제···소속사 “계약 만료일뿐”

최근 소속사로부터 퇴출 당한 것으로 알려진 고영욱. 사진= 고영욱 트위터

미성년자 성폭행과 성추행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받고 복역중인 가수 고영욱이 최근 소속사에서 퇴출 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매체 보도에 따르면 고영욱의 소속사인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서 고영욱의 프로필을 삭제했다.

이와 관련해 연예매체들은 “고영욱 퇴출 당한 것”이라고 단정해 보도하고 있는 상태다. 소속사는 “고영욱은 퇴출 된 것이 아니라 계약이 만료되면서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 뿐이다”고 해명했다.

고영욱 퇴출 소식에 네티즌은 “계약 만료해서 홈피에서 얼굴을 없앤 것은 퇴출이나 마찬가지 아니냐”, “이제 앞으로 연예인으로 제기하기 힘들어 보인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고영욱은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과 성추한 혐의로 2년 6개월 실형과 신상정보 공개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을 선고 받았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