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는 2일 제어장치 결함을 고치기 위해 미국에서 생산된 미니밴 차량 ‘오딧세이’ 약 38만대를 리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혼다는 이들 차량에서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아도 제어장치가 갑자기 작동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콜 대상 오딧세이는 북미와 중동, 한국 등지에서 판매됐으며 그 중 대부분인 34만4000만대가 미국에서 팔렸다.
혼다는 해당 결함을 고치기 위해 센서와 연계된 부분을 교체할 계획이라며 아직 이 결함과 관련된 사고나 부상은 없다고 밝혔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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