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진홍국 연구원은 8일 “캠트로닉스는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734억2000만원, 영업이익 75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공시했다”고 밝혔다.
진 연구원은 “이는 당사 추정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양호한 실적”이라며 “2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씬글라스(Thin Glass)의 생산시설을 증설하면서 고정비가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7월 신규증설된 Thin Glass의 가동률이 회복되고 있어 4분기는 사상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판매량이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90%, 태블릿 PC 30%의 LCD식각을 담당하는 증설효과가 본격화되면서 내년에도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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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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