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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우코닝, 창립 30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다우코닝, 창립 30주년 기념식 개최

등록 2013.11.08 15:37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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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근 한국다우코닝 사장, 로버트 D. 핸슨 다우코닝 회장, 에리코 사쿠라이 한국다우코닝 회장(사진 왼쪽부터)이 한국다우코닝 30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다우코닝)문민근 한국다우코닝 사장, 로버트 D. 핸슨 다우코닝 회장, 에리코 사쿠라이 한국다우코닝 회장(사진 왼쪽부터)이 한국다우코닝 30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다우코닝)



한국다우코닝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한국다우코닝은 지난 7일 코엑스 다이아몬드 홀에서 로버트 D. 핸슨 다우코닝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에리코 사쿠라이 한국다우코닝 회장·문민근 한국다우코닝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로버트 D. 핸슨 다우코닝 회장과 에리코 사쿠라이 한국다우코닝 회장은 기조 연설과 환영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다우코닝이 한국에서 거둔 성과를 되짚었다.

한국다우코닝 측은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실리콘의 무한한 가능성을 집중 조명했다.

이번 기념식을 위해 첫 방한한 로버트 D. 핸슨 다우코닝 회장은 “한국다우코닝은 지난 30년간 전자·건축·자동차·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혁신을 주도했다”며 “한국다우코닝의 30년 기술력과 전문성이 앞으로도 한국 경제·사회·환경의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에리코 사쿠라이 한국다우코닝 회장은 “첨단 실리콘 제품과 솔루션 개발을 통해 한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더 나은 미래에 기여하겠다”며 “´혁신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고객의 성공을 돕는 긴밀한 협력´에 집중하며 새로운 도약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민근 한국다우코닝 사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도전을 주저하지 않았던 임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현재의 한국다우코닝이 있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우코닝은 83년 럭키(현 LG화학)와 50대 50의 합작을 통해 국내에서 사업을 시작했으며 95년 미국 본사가 지분을 인수하면서 한국다우코닝이 출범했다. 설립 당시 10명 안팎의 직원으로 시작한 한국다우코닝은 현재 약 직원 280명 규모로 성장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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