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오는 15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래미안 강동팰리스’ 분양에 본격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래미안 강동팰리스’는 2만3655㎡(7156평)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45층 아파트 3개동, 오피스 1개동, 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 59㎡ 231가구, 84㎡ 756가구, 151㎡ 6가구, 155㎡ 6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대로 전용 59㎡의 총 분양가는 평균 4억5000만원대, 84㎡은 5억9000만원대다. 강동구의 핵심입지와 상품성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뛰어나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인근에 ‘고덕 아이파크’(84㎡ 기준)의 평균 시세가 6억7000만원이고 재건축이 예정된 고덕시영주공아파트는 관리 처분가가 3.3㎡당 평균 2400만원대라는 점을 고려해도 훨씬 저렴하다는 게 삼성물산 측의 설명이다.
공급일정은 22~25일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9일 발표되며 계약은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에 개관될 예정이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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