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리온, 담철곤 대표 사임 후 약세

오리온이 담철곤 대표이사의 사임 후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리온은 오전 9시14분 현재 전날보다 1만3000원(1.30%) 떨어진 9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리온은 담철곤 대표가 사임함에 따라 기존 강원기·담철곤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강원기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담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5년 3월까지지만 전문경영인의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직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담 회장의 부인인 이화경 부회장도 이날 등기임원 자리에서 물러났다.

박지은 기자 pje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