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부금융협회는 40여개 대부업체 대표들과 함께 서울적십자사(마장동)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부금융협회 회원사와 서울적십자사 봉사자들이 배추 1500포기(약3.5톤)를 김장해 서울 지역의 저소득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또한 전기담요, 온열기 등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100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도 함께 기부했다.
양석승 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각 대부업체별로 연말까지 다양한 불우이웃돕기 행사가 본격 전개될 예정이다”면서 “앞으로도 대부업계가 소외된 계층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손종주 웰컴크레디라인대부 대표, 김충호 바로크레디트대부 대표, 심상돈 원캐싱 대표, 주환곤 에이원대부캐피탈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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