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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 소비자 피해 증가···화상·화재 많아

전기장판 소비자 피해 증가···화상·화재 많아

등록 2013.11.24 11:06

김아연

  기자

추운 날씨에 전기장판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화상이나 화재 등의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전기장판 피해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2011년 2783건, 지난해 2322건, 올해는 지난달 말까지 1343건이 접수됐다.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2011년 66건, 2012년 68건, 올해(10월 말 현재) 48건 등으로 총 182건이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전기장판을 사용하다 화재가 일어나거나 화상을 입었다는 사건이 28.6%로 가장 많았다. 이어 품질(22.5%), A/S(22.0%), 계약 불만(15.4%), 전기요금(3.3%) 등이 뒤따랐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구입 전 전기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해야한다”며 “구입 후에는 온도 조절기를 발로 밟거나 충격을 주지 말고 인화성이 높은 라텍스 재질의 매트리스와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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