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는 서울 600여명을 포함해 인천·수원·군포·당진 등에서 총 20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희망버스에는 한진중공업·쌍용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들, 민주당 장하나 의원,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 등을 비롯한 시민들이 탑승했다.
이들은 오후 3시께 밀양 집결해 공사 예정지를 둘러보고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요구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제작한다.
또 주민들과 함께 문화제를 개최하고 송전탑 건설 예정지에 미술가들과 함께 만든 상징물도 세울 예정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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