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가 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2014·15 LG하우시스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14회째인 LG하우시스의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는 국내외 사회문화 이슈와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세계 디자인의 흐름을 기반으로 앞으로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전망하는 자리다.
이날 세미나에는 학계, 건축 및 인테리어 종사자 등 각 분야 디자인 전문가 약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세미나 참석 전원에게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에서 발행한 인테리어 트렌드 전문지 ‘이디스(idees)’를 제공했다.
LG하우시스가 2014·15년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로 제안한 주제는 ‘테이스트(Taste)’로 미래를 위해 오늘을 희생하는 현대인들에게 ‘각자의 취향으로 자신만의 디자인을 즐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 LG하우시스는 디자인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디자인 키워드로 ‘맛있는 인생’, ‘미학적 명상’ 등 7가지 요소를 소개하고 이를 토대로 LG하우시스의 관점에서 조합해 본 3가지 디자인 테마를 제안했다.
2000년 국내 기업 최초로 시도된 LG하우시스의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는 건축, 디자인 업계는 물론 자동차, 전자, IT 등 다양한 산업계에 영향을 끼치며, LG하우시스가 급변하는 트렌드 변화 속에서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한 발 앞서 제안할 수 있게 하는 첨병 역할을 해 왔다.
한편 LG하우시스는 2009년 출범 이후 세계적 명성의 레드닷디자인상, iF디자인상에서 꾸준히 수상작을 내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하는 등 디자인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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