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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지주 새 농협은행장 선임 착수···신 행장 사의 표명

농협지주 새 농협은행장 선임 착수···신 행장 사의 표명

등록 2013.12.12 11:05

수정 2013.12.12 11:06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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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지주가 신임 농협은행장 선임 작업에 들어갔다. 현 신충식 농협은행장 임기는 내년 3월1일까지만. 현재 농협지주는 연내 은행장 선임을 마친다는 계획이어서, 신 행장은 남은 임기를 끝내지 못하고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금융지주는 12일 “자회사 임원 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신임 은행장 선임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중앙회장 추천 1명과 지주회장 추천 집행간부 2명, 이사회 추천 사외이사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농협지주가 갑작스럽게 새 농협은행장 선임에 착수한 것은 신 행장에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 행장은 최근 “새해 사업 추진을 고려해 조속히 은행장 선임을 진행하는 것이 옳다”는 의견을 임 회장에게 전했다.

임 회장 역시 “새해 농협은행의 선제적인 경영을 위해 새로운 진용을 올해 갖춰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 때문에 새 은행장은 물론 부행장, 영업본부장, 부서장 인사까지 연내 마무리 하겠다는 계획이다.

농협지주 관계자는 “신임 은행장은 금융전문성은 물론 화합과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어야 한다”며 “농협지주와 범 농협과 원활한 협력관계를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인사를 선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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