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Pnet는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기반 등에 대한 정책제안 및 참여기관 상호간의 소통·교류·협력 촉진을 위해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중심이 돼 지난해 4월 결성한 범국가적인 지식재산(IP) 정책협의체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100여개의 지식재산 유관기관·산업단체 등이 참석, 우리 기업의 글로벌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전략을 공유했다.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장은 “창조경제의 핵심인 지식재산 생태계에서는 IP를 창출·보호·활용하는 사람들 간의 인적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며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기업들은 반드시 강한 지식재산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광개토연구소 강민수 소장이 ‘멜비노 테크놀로지(Melvino Technology)’등 특허전문관리회사(NPE)*의 최신 동향과 대응책을 제시하고 특허청 정덕배 심판관이 대(對)중국 지식재산권 관리·보호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명진흥회, 저작권위원회 등 KIPnet의 5개 간사기관은 기관별로 시행 중인 기업대상 지원 사업들을 소개하고, 상담 부스를 찾은 기업들에게 맞춤 컨설팅을 제공했다.
한편 이날 콘퍼런스 식전행사로 ‘지식재산·기술 가치평가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술보증기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은 시장이 수용 가능한 가치평가 체제의 구축과 평가·거래 정보의 통합·공유 등에 협력키로 했다.
김은경 기자 c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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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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