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가 5월 분양한 ‘위례 1차 엠코타운’에 이어 내년 2월 2차를 분양한다.
현대엠코는 내년 2월 위례신도시 A3-6a블록에 ‘위례 2차 엠코타운’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3~26층 11개 동 전용 95㎡ 161가구, 98㎡ 512가구 총 673가구로 구성된다. ‘위례 1차 엠코타운’(970가구)와 함께 1643가구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분양가는 3.3㎡당 17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으로, 전용 95㎡는 평균 6억4000만원, 98㎡는 평균 6억6000만원대 수준이 될 전망이다.
전 가구 남향 배치로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대지면적의 약 40%는 조경공간으로 계획돼 중앙광장, 수(水)공간, 놀이터 등 테마공간이 산책로와 연결된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평면은 자연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95㎡는 2면 개방형으로 설계돼 거실 2개 면에서 햇빛이 들어와 개방감이 우수하다. 98㎡는 4베이(Bay) 구조에 주방과 거실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싱크대 앞 창문의 크기를 키워 채광과 통풍, 전망을 극대화했으며 대형 팬트리, 음식물 처리기와 발코니 확장 시 싱크대 밑 개별 정수기, 20kg 용량 쌀냉장고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밖에 중앙광장과 연계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터디룸, 연회장, 키즈룸 등이 운영될 계획이며 ‘종로학평 인터넷 교육서비스’도 1년간 무상 제공된다.
경전철 위례-신사선이 단지 남서 측에 들어설 예정이며 KTX(수서역),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탄천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가 공원·녹지·하천을 연결하는 친환경 보행로 ‘휴먼링(Human Ring)’ 내 있으며 중심상권인 ‘트랜짓몰(Transit Mall)’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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