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윤은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가시꽃’에서 정이 많고 순수한 진궁그룹의 외동딸 천수지 역으로 열연했고, 특히 출구 없는 바다 위 실종자들의 거래를 담은 영화 ‘공모자들’에서 실종된 아내 채희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열연으로 영화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새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에 안착하며 다양한 작품들에 섭외 제의를 받은 그는 고심 끝에 마음을 굳히고 내년 1월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좋은 친구들’에 일찍이 캐스팅을 마친 상태다. 특히 함께 출연하는 배우 지성, 주지훈, 이광수와의 호흡도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정지윤은 “튼실한 소속사에 새로이 둥지를 틀고 믿음직스러운 파트너들과 함께 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며 “당분간은 영화 ‘좋은 친구들’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어 드라마로도 시청자분들을 찾아 뵐 수 있을 것 같다. 대중들에게 친숙한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며 내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맹활약을 예고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배우 정지윤이 그동안 연기 실력을 쌓아오며 드라마, 영화 관계자들의 주목을 많이 받아왔다”며 “다양한 작품에서 제의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며 배우로서 정점을 찍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기태영 홍수아 이현진 한예원 등에 이어 연기파 배우 정지윤의 영입으로 성장세에 탄력을 받게 됐다. 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사업 전반에 대한 제작까지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cine5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