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호인’이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변호인을 본 관객수는 700만435명이다. 지난달 18일 개봉한 후 17일 만에 7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변호인의 700만 관객 돌파 기록은 역대 최단기간 기록이다. 그동안 ‘7번방의 선물’ ‘아바타’ 등이 21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에서 빽 없고 돈 없는 세무 변호사 송우석이 우연한 기회에 국가보안법 피해자들을 변호하게 되는 이야기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삼은 영화다. 송강호, 김영애, 곽도원, 오달수, 임시완, 이성민 등이 출연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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