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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철수 감독 “초반에는 대립, 후반에 우정”

[귀부인] 한철수 감독 “초반에는 대립, 후반에 우정”

등록 2014.01.07 16:19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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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부인' 포스터 촬영 현장'귀부인' 포스터 촬영 현장

한철수 감독이 드라마 ‘귀부인’의 연출 포인트를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JTBC사옥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일일 드라마 ‘귀부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한 감독은 “초반에는 미나(박정아)와 신애(서지혜)가 대립적인 관계로 나올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한 감독은 “중학교 동창인 두 사람은 이 시기부터 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면서 “하지만 중반 이후 갑작스럽게 재력을 갖게 되는 신애에게 돈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는 미나가 도움을 주면서 우정을 쌓게 되는 그림이 등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귀부인’은 입주 가정부의 딸에서 결혼 뒤 엄청난 유산을 받게 된 신애(서지혜)와 재벌가 딸로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위로를 가장한 시기와 질투로 신애를 깎아 내리는 미나(박정아)를 중심으로 각 인물들간 애증의 관계와 변화를 통해 돈의 진정한 가치와 여자들의 우정을 그린다. 서지혜 박정아 현우성 정성운 외에 장미희 선우은숙 유혜리 독고영재 나영희 등 중견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오는 13일 JTBC를 통해 오후 밤 8시 15분 첫 방송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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