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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 이상민-은지원 ‘암수’에 ‘더 지니어스2’ 탈락 고배

이두희, 이상민-은지원 ‘암수’에 ‘더 지니어스2’ 탈락 고배

등록 2014.01.12 17:04

수정 2014.01.12 17:06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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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더지니어스2'에서 이상민과 은지원에 의해 탈락한 이두희. 사진=tvN '더지니어스2' 방송화면 캡쳐tvN '더지니어스2'에서 이상민과 은지원에 의해 탈락한 이두희. 사진=tvN '더지니어스2' 방송화면 캡쳐


tvN ‘더 지니어스2:룰브레이커’에 출연 중인 해커 출신 이두희가 가수 이상민과 은지원에 의해 탈락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지니어스2’에서 이상민은 이두희에게 불멸의 징표를 건네며 데스매치에서 홍진호를 지목할 것을 종용했다. 하지만 이는 가짜로 드러나 실패했고, 이두희는 조유영 아나운서를 데스매치에서 지목했지만 은지원의 배신으로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은지원은 미안함을 밝히며 이두희에게 데스매치를 돕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고 팀원인 조유영을 돕는 선택을 했다.

이상민은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두희야 오늘 너와 나의 모습은 악마와 소년이었어”라며 “형은 추악한 승리, 두희는 아름다운 패배의 교훈이 되는 방송이었다”고 털어놨다.

이두희의 탈락에 네티즌들은 이상민과 은지원을 비롯해 ‘더 지니어스2’ 프로그램 자체에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상태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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