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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민생 살리기 위해 정치권 합심해야”

새누리 “민생 살리기 위해 정치권 합심해야”

등록 2014.01.13 12:46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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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의료 민영화 여론몰이 중단

새누리당이 여야가 합심해 올해에는 민생 살리기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유일호 대변인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작년 한해 장외 투쟁 등으로 민생을 외면했던 민주당이 이제는 새누리당과 협심해 민생 살리기에 적극 동참한다면 국민께 더할 나위 없는 새해 선물이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새해에는 교육, 의료, 노인세대 문제 등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민주당의 다짐이 공수표가 되지 않도록 국회에서 각종 민생 법안들이 제정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철도와 의료 민영화 논란에 대해서는 “정부가 민영화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수차례 강조했다”며 “이와 관련해 더 이상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무책임한 여론몰이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대선관련 의혹에 대해 또 다시 특검을 통해 해결하자고 하셨는데 이미 국정원개혁특위가 일정부분 성과를 거뒀다”며 “이제 앞으로의 진행상황은 검찰의 수사, 사법부의 판단에 맡기고 민생우선의 정치를 최우선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대변인은 “기초의원 공천폐지 문제 역시 국회의원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들에게 공천권을 돌려드리자는 것이 기본취지”라며 “새누리당은 정개특위를 통해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 제시하고 그 합의안을 도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민주당이 이번 기자회견을 계기로 제 1야당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국정운영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국정 발목잡기를 위한 분열의 정치가 아닌 국민 행복을 위한 민생 정치를 위해 여야가 합심하자”고 당부했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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