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어때?] 노승호 PD “출연진 의외의 조합? 사실 이 사람들···”

사진 = 이선우 기자

‘오늘밤 어때?’의 MC군단과 패널들의 조합에 대해 연출을 맡은 노승호PD가 설명했다.

15일 오전 서울 을지로 패럼타워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rendE 19금 연애 토크쇼 ‘오늘밤 어때’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그는 “오늘 일정이 있어서 먼저 자리를 뜬 데니 안을 예로 들겠다”고 말했다.

노 PD는 “데니안은 정말 오랫동안 알고 지내온 사이다”면서 “우선 데니안은 집 밖을 나가지 않는다. 결국 정상적인 연애를 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말해 정상적인 연애를 할 수 없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다보니 지금의 이 출연진들이 꾸려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오늘밤 어때’는 매회 시청자들의 사연을 주제로 풀어가는 포맷으로, 고민스럽지만 말하지 못했던 남녀의 은밀하고도 발칙한 연애 스토리를 출연진들이 직접 듣고 코치해주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남녀 각자의 시선에서 연애에 대한 모슨 것을 냉철하고도 낱낱이 분석해 토론과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MC로 데니안 김종민 박은지 안영미 서유리 여연희가 출연한다. 패널로는 ‘맥심 코리아’ 에디터 유승민, 박현민 연예부 기자가 함께 한다. 첫 방송은 오는 16일 밤 11시.

김재범 기자 cine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