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탑독이 2번째 미니앨범 ‘아라리오 탑독’을 들고 컴백했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V홀에서 개그맨 김인석의 진행으로 그룹 탑독의 2번째 미니앨범 컴백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그룹 탑독은 유닛그룹 4팀(마법사, 사자, 기사, 용)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한솔 허준 비주 제로 4명의 멤버로 구성된 탑독의 댄스 유닛그룹인 ‘마법사’는 현란한 퍼포먼스와 절도있는 댄스로 좌중을 압도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지난해 10월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인 멤버 곤이 직접 작사·작곡해 화제가 됐던 ‘Cigarette’으로 달콤한 매력을 어필했다.
또한 2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들어와’ 무대로 화려한 군무와 절도 있는 댄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팀의 리더 P군은 “‘들어와’ 노래는 한 여성으로부터 마음에 들어오라는 의미와 함께 다른 의미는 도도한 팬들에게 마음을 열고 탑독에게 오라는 두가지 의미가 있다”고 웃으며 “노래 사비 부분의 댄스가 위에서 아래로 꽂는 부분이 많아 강렬한 인상의 곡”이라고 타이틀곡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컴백 소감을 묻는 질문에 “‘말로해’ 다음 활동인데도 굉장히 떨린다”며 “이번달에 많은 선배들이 나오니까 경쟁에서 지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더욱더 노력하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그룹 되겠다”고 컴백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쇼케이스에는 탑독을 응원하기 위해 프로듀서인 조PD도 직접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PD가 이끄는 스타덤엔터테인먼트의 13인조 아이돌 그룹 탑독은 지난해 데뷔곡 ‘말로해’와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Cigarette’을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와 감미로운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발매되는 2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들어와’는 부재 ‘Open the door’의 의미대로 마음의 문을 열고 내 안으로 들어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음악, 아트웍 등에서 탑독 완전체, 그리고 유닛에 대한 판타지 스토리텔링에 기반해 기획된 트랙이다.
탑독은 이날 미니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오는 16일에 발표 예정인 ‘아라리오 탑독’의 타이틀곡 ‘들어와’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 한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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