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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경제발전에 헌신한 여성에게 답해야”

현오석 “경제발전에 헌신한 여성에게 답해야”

등록 2014.02.04 14:05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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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발전에 헌신한 여성에 답해야 한다”며 경력단절 여성 채용에 전력을 다할 것임을 내비쳤다.

현 부총리는 4일 서울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가진 ‘생애주기별 여성 경력유지 지원방안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한국경제는 성장과정에서 일하는 엄마들에게 많은 빚을 졌다”면서 “더 늦기 전에 우리사회도 여성의 이타적 돌봄을 뜻하는 보이지 않은 가슴 즉 우리 경제 발전을 떠받친 여성의 헌신에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이가 어느 정도 자란 뒤 일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고 생계에 쫓겨 구한 일자리는 저임금에 비정규직였다”면서 “이번 정부 임기내 여성 경력단절 용어가 사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현 부총리는 이어 이번 경력단절 여성 지원 방안에 대해 “일하는 엄마, 경력단절 여성의 한숨과 불만을 정책수립의 출발점으로 삼았다”면서 “생애주기별로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하도록 돕는 종합대책”이라고 덧붙였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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