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은 24일 ‘제 2회 힘내라 게임인상’에 ‘눈보라’에서 개발한 모바일 1인칭 슈팅 게임인 ‘저승사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회차와 동일하게 경기도 판교 게임인재단 사무실에서 26일 수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저승사자’는 1회차에서도 TOP5에 올랐던 작품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게임성을 무기로 2회차의 대상을 차지했다.
재단에 따르면 ‘제 2회 힘내라 게임인상’에 출품된 작품 수는 1회차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재 출품작의 비중은 30%에 달했다. 출품된 게임은 ‘힘내라 게임인상’ 자체 심사 기준에 따라 심사가 진행됐으며 지난주 TOP4가 선정돼 게임인재단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최종 수상 업체인 눈보라에게는 개발 지원금 1000만원(시범 운영 기간 중에는 500만원)과 카카오 게임하기 무심사 입점, NHN엔터테인먼트 서버 및 네트워크가 지원된다.
또 크로스 프로모션 툴로써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및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등 쿠폰 지원 와이디온라인 고객서비스(CS)가 제공된다.
이시우 게임인재단 사무국장은 “2회차에 출품된 ‘저승사자’는 기존의 쉬운 조작과 시원한 타격감을 살리면서도 난사의 재미를 대폭 상승시켰으며 좀비 종류와 공격 패턴이 다양화되어 매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재미를 살렸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또 “회차를 거듭할수록 나날이 발전하는 재 출품작들을 보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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