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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오스카상 작품들 담아내

삼성전자, 美오스카상 작품들 담아내

등록 2014.03.02 21:49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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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86개 제품을 모자이크 형태로 꾸민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 대기실 디스플레이.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가 86개 제품을 모자이크 형태로 꾸민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 대기실 디스플레이.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제 8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상)을 앞두고 미국의 유명 건축·디자인 매거진 AD와 협력해 86개 제품을 모자이크 형태로 장식한 대기실 벽면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제품에 들어간 영화 속 이미지들은 AD의 디자이너 데이비드 록웰과 아카데미상 수상 여배우 수잔 서랜든이 함께 선정했다.

벽면은 삼성전자의 55·60형 스마트 TV 10대와 태블릿 21대·스마트폰 55대 등 5형부터 60형까지 크기와 모양이 다른 총 86개의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해 가로 5.3미터·세로 2.6미터 크기의 벽면에 모자이크 형태로 채웠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3년 북미 평판 TV 시장 점유율 34.5%를 기록해 2006년 이후 8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박정은 기자 peregr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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