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오는 17일 인천시 서구 소재의 한은 인재개발원에서 ‘중앙은행의 지역경제 서베이: 경험과 과제’라는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엔 국내외 중앙은행 지역경제보고서 담당자와 학계인사, 지자체 정책담당자 등 18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스웨덴, 노르웨이 등 국외 중앙은행 지역경제 담당자와 하계인사도 발표자 및 토론자로 나선다.
한국은행은 경기흐름을 지역경제를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8월 ‘한국은행 지역경제보고서(골든북)을 창간한 데 이어,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주요국의 지역경제보고서 작성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경제 상황에 대한 중앙은행의 서베이 경험 ▲한국의 사례: 한국은행 골든 북 ▲중앙은행의 정책결정 과정에서 지역경제정보의 역할 ▲중앙은행 지역경제 서베이의 과제와 기회 등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박정용 기자 morbidgs@
뉴스웨이 박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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