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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2NE1, 볼수록 매력있는 후배들”

[근대가요사 방자전] 김완선 “2NE1, 볼수록 매력있는 후배들”

등록 2014.03.11 15:48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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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가요사 방자전'에 출연중인 가수 김완선./사진=CJ E&M 제공'근대가요사 방자전'에 출연중인 가수 김완선./사진=CJ E&M 제공


가수 김완선이 후배가수 2NE1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투썸플레이스 광화문점에서 오는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근대가요사 방자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완선은 “좋은분들과 함께 방송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 얼마나 재미있을지 기대되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히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요즘 눈에 띄는 후배가수가 있냐는 질문에 김완선은 “솔직히 요즘은 매력이 없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다 재능있고 예쁘고 매력있으면서 색깔은 저마다 다른 것 같다. 몇 년전만 해도 아이돌이면 다 비슷했는데 요즘은 또 거기서 좀 더 진화해 자기팀 만의 고유색이 있고 더 짙어지는 것 같아서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하다”며 “그 중에 눈에 띄는 후배는 2NE1이다. 그 친구들이 자유스럽고 자기들의 공연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볼 때마다 매력적이라는 느낌이 든다”고 언급했다.

또 ‘방자전’에서 같이 출연하고 싶은 동료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 김완선은 “나는 김혜림씨를 추천하고 싶다”며 “실제로 이야기해보면 너무 재미있고 에피소들도 정말 많다. 꼭 초대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완선은 지난 1986년 앨범 ‘오늘밤’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80년대 섹시아이콘으로 떠올랐으며 변함없는 미모로 많은 여성 가수들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한편 tvN ‘근대가요사 방자전’은 연예계 생활 30년 이상을 자랑하는 8090년대 방송가 슈퍼스타들이 출연해 그 시절의 방송계 비화와 당시의 핫이슈 등 거침없는 입담으로 연예계 천태만상을 풀어보는 뮤직비하인드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오랜 공백을 깨고 돌아온 토크계의 전설 주병진을 비롯해 박미선 정원관 변진섭 김완선 김태원 등 8090 방송·가요계를 주름 잡았던 레전드들이 총출동 해 입담을 과시한다. tvN ‘근대가요사 방자전’은 오는 3월 14일 오후 11시 20분 첫 전파를 탄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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