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내달 초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자이’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대 31층 3개 동, 전용 ▲59㎡ 104가구 ▲84㎡ 156가구 ▲114㎡ 148가구 등 총 408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114㎡ 8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채광과 조망을 위해 전 가구를 남향권에 배치하고, 모든 동의 1층에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또 100% 지하 주차화로 안전한 보행 동선을 제공한다.
또 쾌적한 환경을 위해 녹지율을 31% 이상으로 책정하고, 단지 안에 576㎡의 공원과 잔디광장 등도 갖출 계획이다. 커뮤니티 공간 ‘자이안 센터’는 자연 채광을 위해 지상층에 배치,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으로 꾸민다.
난방비 절약을 위해 지역난방, 고성능 이중창 등을 적용하고, 원격 검침 시스템, 원격 제어 시스템, 전자 경비 등을 채택했다.
2호선 역삼역,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언주로, 테헤란로, 선릉로, 경부고속도로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도성초, 역삼중, 진선여중·고와 인접해 휘문고, 영동고, 경기고, 대치동 학원가와도 가깝다.
GS건설은 전문직 종사자, 최고경영자(CEO) 등 관심 고객을 직접 찾아가 1대 1로 상담해주는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 고객이 계약하면 혜택을 줄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983-5 번지 ‘대치 자이 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