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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허지웅, 옥소리 복귀에 대한 대중의 비판에 “오만한 행동”

‘썰전’ 허지웅, 옥소리 복귀에 대한 대중의 비판에 “오만한 행동”

등록 2014.03.21 09:16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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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허지웅, 옥소리 복귀에 대한 대중들의 시선에 대한 언급. 사진=JTBC '썰전'썰전 허지웅, 옥소리 복귀에 대한 대중들의 시선에 대한 언급. 사진=JTBC '썰전'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7년 만에 컴백한 옥소리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2014 언니들의 귀환 옥소리&김지현 컴백'이라는 주제로 옥소리와 그룹 룰라 출신 김지현의 복귀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날 허지웅은 "옥소리의 복귀에 대해 찬반여론이 팽팽한데 법적 절차가 끝난 타인의 가정사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 건 오만한 행동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잘못한 일이 있으면 책임을 지면되는 것이고 이미 나름의 방식으로 책임을 진거다"라며 "옥소리 복귀에 대해 여론재판이 이루어지는 것이 정말 아쉽다"라고 설명했다.

또 허지웅은 "셀러브리티의 사생활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인용되는 대중이라는 실체에 대해서 전부 유리멘탈에 엄청나게 완고한 도덕주의자에 자기는 요만큼의 흠결도 없었던 인생을 살았던 대단한 인간들 같다"며 분노했다.

이어 "정말 짜증 난다. 비단 옥소리뿐만 아니라 셀러브리티들이 아주 적극적으로 한 명도 빼놓지 않고 다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윤석이 "그렇게까지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어려울 것 같다. 옥소리는 어떤 비난이나 악플도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다"라고 전하자 허지웅은 "왜 다 간디가 돼야 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썰전 허지웅 옥소리 언급에 네티즌들은 "썰전 허지웅, 옥소리 의견에 어느정도 공감한다" "썰전 허지웅, 너무 직설적이다" "썰전 허지웅, 옥소리 언급했지만 모든 연예인들의 마음을 대변하는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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