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는 29일 대표브랜드 포카리스웨트의 신규 TV광고 ‘도시’편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포카리스웨트는 ‘생활 속 내 몸에 가까운 물’을 콘셉트로 TV광고를 통해 현대인의 건조함을 상기시키며 매해 새로운 힐링 메세지를 담아 방영하고 있다.
이번 신규광고 ‘도시’편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의 답답한 삶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호주 시드니 도심 속에서 촬영됐다. 영상은 올해의 포카리걸로 발탁된 신인배우 ‘이다인’이 끝없이 펼쳐진 빌딩숲 한 가운데 서있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살아남기 위해 땀 흘려야 하고 성공하기 위해 메말라야 하는 곳” “우리에게 도시는 사막보다 건조하다”는 본 편의 카피가 흘러나오며 담담면서도 강하게 메마른 현대사회를 표현했다.
이내 이다인은 음료를 한껏 마셔 넘기고 “포카리스웨트가 당신의 몸을 떠날 수 없는 이유···마르지 않는 물을 만나다”라는 코멘트와 함께 포카리스웨트만의 깨끗하고 푸른 이미지를 도시에 반영하는 등 세련된 영상미를 이끌어냈다.
김규준 포카리스웨트 전략팀장은 “이번 광고는 연일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현대인들을 위로하고 싶은 포카리스웨트의 마음을 담았다”며 “잠시라도 쉴 수 있는 힐링영상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psj62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