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1일 국회에서 현안브리핑을 갖고 “지난달 20일 청와대의 규제개혁대토론회 생방송에 대한 반론권 부여가 필요하다”며 “지상파 및 보도채널, 종합편성채널에 정식 공문으로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규제개혁대토론회는 일방적으로 정부와 집권여당의 입장만을 방송하는 행위로 인해 시청자들의 균형감 있는 정보습득에 침해를 줄 수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명한 바 있고 반론권 보장을 요청했다”고 토론회 개최의 배경을 밝혔다.
한 대변인은 “토론의 이름은 ‘긴급! 민생점검 토론회-전월세 문제’”라며 “토론의 목적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창당에서 선언한 ‘민생 우선 정치, 국민생활 우선 정치’를 실현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측이 밝힌 토론회 일시는 오는 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로, 장소는 추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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