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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서울서 재개발·재건축 물량 ‘봇물’

4월 서울서 재개발·재건축 물량 ‘봇물’

등록 2014.04.02 09:11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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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도심권 알짜 입지···총 6000여 가구 쏟아져

4월 주요 재개발·재건축 단지 설명도. 사진=함스피알 제공4월 주요 재개발·재건축 단지 설명도. 사진=함스피알 제공


이달 봄바람을 타고 주요 건설사들이 그동안 아껴뒀던 알짜 서울 재개발·재건축 물량을 대거 쏟아내 이목이 집중된다.

1일 업계에 다르면 이달 서울 재개발·재건축 물량 총 6704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2150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

먼저 강북권에서는 올해 성북구 돈암동에서 재개발 단지로 첫 분양포문을 여는 금호건설과 월계 3구역을 재건축하는 SK건설 등이 분양에 나선다.

금호건설은 서울 성북구 돈암 5구역을 재개발한 ‘길음역 금호어울림’을 이달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3층 6개 동 총 490가구 규모로 이중 일반분양은 59㎡ 57가구와 119㎡ 19가구 등 총 76가구다.

SK건설은 서울 노원구 월계3구역을 재건축한 ‘꿈의 숲 SK뷰’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 59·84㎡ 총 504가구 규모로 이중 288가구가 일반물량 분이다.

강남에서는 GS건설 ‘역삼자이’와 대림산업 ‘아크로힐스 논현’이 맞대결을 벌인다.

GS건설은 이달 초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한 ‘역삼 자이’를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31층 3개 동 전용 59~114㎡ 총 408가구 규모로 이중 114㎡ 8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대림산업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힐스 논현’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56~113㎡, 지하 3층, 지상 16층~30층, 4개동, 총 368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84㎡ 29가구와 113㎡ 28가구 등 총 5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서울 강서지역에서는 양천구 신정4구역을 재개발한 현대건설과 영등포구 당산4구역을 재개발한 롯데건설이 재건축 단지를 공급한다.

현대건설은 양천구 신정 4구역을 재개발한 ‘목동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15개 동 전용 59~155㎡ 총 1081가구 규모로 이중 426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롯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4구역을 재개발한 ‘당산4구역 롯데캐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총 195가구 규모로 이중 10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 강동지역에서는 삼성물산·현대건설이 공동 시공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가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51개 동 전용 59~192㎡ 총 3658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 84~192㎡ 111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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