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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한-호주 FTA 교역 증가할 것”

현오석 “한-호주 FTA 교역 증가할 것”

등록 2014.04.08 15:03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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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한국과 호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관련해 “양국의 교역은 FTA체결을 발판으로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토니 애벗 호주 총리 초청 경제인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호주 측에서 토니 애벗 총리를 비롯해 퀸스랜드 주지사 등 정부 관계자들과 호주 대기업 CEO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현 부총리와 함께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국내기업 CEO 40여명이 참여했다.

그는 “양국은 지난 2월 양국 중앙은행 간 통화스왑을 체결해 역내 금융을 안정화시키는 등 금융 부문에서도 노력을 했다”고 덧붙였다.

현 부총리는 “자원분야에서도 호주는 한국의 해외광물자원분야 최대 투자국으로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의 경제 협력 관계가 새봄에 피어나는 꽃들처럼 만발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앤드류 롭 호주 통상투자장관은 한-호주 FTA 공식 서명을 마쳤다. 지난해 기준으로 양국간 교역은 303억달러 규모로 우리나라는 95억 6300만달러 어치를 수출했으며 호주로부터 207억 8400만달러 어치를 수입했다.

김은경 기자 c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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