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주병진이 ‘SNL’에 출연해 방송 복귀에 대한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주병진은 12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5’ 호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주병진은 “15년 동안 다른 데 있어서 안 돌아오려 했는데 돌아와서 죄송하다”고 입을 열었다.
주병진은 “사업도 하고 다른 것들도 하고 많이 했는데 힘들기도 했다”며 “오래 여행을 하면 집에 가고 싶은데 많이 부족하더라도 집에 돌아온 식구처럼 반겨주시면 열심히 하고 집안 청소 잘하겠다”고 말했다.
주병진은 1977년 TBC 전속 코미디언으로 방송생활을 시작해 1980~90년 당대 최고 인기를 누리며 방송계를 주름잡았다. 2000년 강간치상 혐의로 구설수에 올라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년 간의 법정 공방 끝에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SNL 주병진 방송 복귀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SNL 주병진, 정말 오랜만이다”, “SNL 주병진, 좋은 모습 기대하겠다”, "SNL 주병진, 복귀 환영“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은서 기자 spring@
뉴스웨이 최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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