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장금2’ 연출자 확정? 오보다”

사진 = MBC 제공

배우 이영애의 복귀작으로 거론되고 있는 드라마 ‘대장금2’의 연출자가 김근홍PD로 확정됐다는 내용에 대해 MBC 측이 부인했다.

18일 오전 MBC 측은 공식 입장을 담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장금2’ 연출자가 결정됐다는 기사는 오보이며 현재 ‘대장금2’ 연출자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방송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대장금2’의 연출자가 1편을 맡았던 이병훈PD가 아닌 김근홍PD로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김PD는 ‘대장금’ 1편을 비롯해 ‘구암 허준’ ‘선덕여왕’ ‘이산’ ‘주몽’ 등의 굵직한 사극 연출에 참여해 왔다.

한편 ‘대장금2’ 제작의 관건인 이영애는 출연 여부에 대해 아직 확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장금2’는 엄마가 된 장금이와 그 딸의 얘기를 그릴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