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 분리과세 하이일드 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 펀드는 신용등급 BBB+ 이하 채권에 대한 투자수요를 확충해 회사채 시장의 양극화를 완화하고 올해 1월1일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에 근거해 개발한 상품으로 펀드시장에 최초로 출시되는 ‘공모형’ 분리과세 하이일드 펀드다.
이 펀드는 법적 요건 충족을 위해 펀드 재산의 60% 이상을 국내 채권에 투자하며 신용등급 BBB+ 이하 채권에 펀드 재산의 30% 이상을 투자한다. 또한 우량 공모주를 선별 투자해 안정적으로 추가수익을 획득하는 전략을 병행한다.
김재성 흥국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공모주 투자는 일반적인 주식 투자에 비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투자전략으로 잘 알려져 있다”며 “공모주 10% 우선배정 혜택도 있기 때문에 기존에 있던 여타 공모주 투자펀드보다 더 나은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펀드는 개인과 법인 누구든지 가입 가능하며 가입금액에는 제한이 없다. 또한 1년 이상 투자하는 경우에는 최장 3년까지 5000만원 이하의 가입금액에서 발생하는 금융소득에 대해 분리과세(적용세율 15.4%)를 적용받을 수 있어 절세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다.
펀드 가입은 대신증권, 대우증권, 동부증권, 동양증권, 유진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HMC투자증권, IBK투자증권, LIG투자증권 등에서 가능하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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