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팩은 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투자금을 모아 상장한 다음 이를 바탕으로 비상장기업에 투자하는 형태다. 하나그린스팩이 모바일게임 애니팡을 개발한 선데이토즈를 합병해 상장시킨 후 스팩들이 잇따라 인수합병에 성공하면서 기대감이 점차 커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스팩은 전문가가 직접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하기 때문에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지수 2000선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투자자들에게 스팩에 대한 매력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유진스팩1호의 예정공모가는 2000원이며 일반공모물량은 200만주, 40억원으로 총 모집금액은 102억6000만원이다. 1인당 최대 청약한도는 20만주, 4억원이며 기관배정물량은 60억원으로 정해졌다.
이 외에 청약 접수 및 관련 문의사항은 유진투자증권 전국 지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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